[Verse 1]
잠들지 못했던 어제때문에
오늘도 눈 뜰때 힘들었나요
늘 모자라는 시간
덜 말려진 머리카락
아침 먹을 시간도 없었죠
줄이 긴 카페엔 짧은 대화 뒤에
고개 숙인 채로 화면에 갇혀 있죠
[Pre-Chorus]
조금이라도 외롭다 느낄 때면
그대로 내게 와 앉아요
[Chorus]
편히 기대 쉬어요
잠들어도 좋아요
그대 지친 날이면
담요를 덮어주고서
[Verse 2]
창 밖의 노을은 아름다운데
갈 곳이 없어서 초라한가요
사람과 소음을 지나
조용해질 때 쯤이면
혼자라는 생각이 드나요
열림 버튼보다 많이 닳아버린
닫힘 버튼이 더 익숙해졌나봐요
[Pre-Chorus]
조금이라도 외롭다 느낄때면
그대로 내게 와 앉아요
[Chorus]
편히 기대 쉬어요
잠들어도 좋아요
그대 지친 날이면
담요를 덮어주고서
[Bridge]
잠들지 못할 고민이 있나요
잠이 올 때까지 옆에 있을께요
내게 기댄 지금처럼
아무 걱정 말아요
위로가 되어 주고 싶어요